화순군, '화순 어울림센터' 네이밍 공모 최종 선정
화순군, '화순 어울림센터' 네이밍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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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억원 규모의 복합센터, 5월 준공 예정
화순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화순군)
화순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화순군)

[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12일 현재 건축 중인 화순세대연대복합센터 네이밍 공모 결과 '화순 어울림센터'로 명칭이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2월 중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사업' 건축물의 명칭 선정을 위해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최종 396건이 접수됐다.

화순군청 직원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1개, 우수상 1개, 입상 4개의 네이밍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입상 각 5만원 상당의 화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 대상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의미한 '화순 어울림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선정된 네이밍은 공식 건물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화순읍 삼천리 일원에 총공사비 472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8977제곱미터로 현재 건립 중이고, 오는 5월 초에 준공 예정이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선정된 네이밍이 뜻하는 대로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어울림의 장소로서 지역 상생발전에 원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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