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팔당수계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팔당수계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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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경기도의회)

[서울파이낸스 (수워)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환경연구회(회장 백현종, 국힘ㆍ구리1)’가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팔당수계 내 비점오염저감시설’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보고회에는 백현종 위원장ㆍ김태희 부위원장ㆍ김종배ㆍ임창휘 의원 등 도시환경연구회 회원과 연구책임자인 경기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위원, 경기도 윤덕희 수자원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결과를 논의했다.

조영무 선임연구위원은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특히 남한강 유역의 청미천, 복하천, 양화천, 흑천은 오염원과 유입경로가 상이한 만큼 하천별 맞춤형 저감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개선 방안으로 시설 운영ㆍ관리 표준 매뉴얼 마련과 전문인력 자격기준 도입, 축산ㆍ경종농가 참여 협의체 구성,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위임조례 제정 시 비점오염원 관리방안 반영 등을 제안했다.

◇포천 오폭 피해주민 애로사항 청취 및 위문품 전달

경기도의회는 포천 오폭 사고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현장을 지난 14일 방문해 피해 주민을 격려하고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해당 지역에서는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지난 6일 발생하면서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해 40여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민가는 180여 가구로 계속 늘고 있고, 가축 폐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을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피해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충격을 헤아리기 어렵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신속한 피해 배상과 이주 대책 등 경기도의회도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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