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험계리인들 '한국에서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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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계리사 콘퍼런스' 12~15일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제15차 동아시아 계리사 콘퍼런스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역동적 변화와 보험계리인의 기회(Dynamic Changes & Actuarial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7개 분야로 나뉘어 총 54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홍콩·싱가폴·일본·인도네시아 등 11개 회원국 외에도 미국·영국·캐나다 등의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카추미 히카사(Katsumi Hikasa) 국제 계리사회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자인 트레버 톰슨(Trevor thompson) 호주계리사회장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바뀐 세계(The world emerging from the Global Financial Crisis)'에 대해, 데이브 펠티어(Dave Pelletier) 전임 캐나다계리사회장이 '통합된 관점에서 본 계리 및 지급여력제도-과거·현재·미래(An Intergrated View of Accounting and Solvency Regime - Past, Present, Future)'에 대해, 마크 선더스(Mark Saunders) 틸링하스트 아시아대표가 '금융위기: 배울 점과 생각할 점(The Financial Crisis : Some Learning and Food for Thought)'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번 콘퍼런스의 조직위원장인 박해춘 한국보험계리사회장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동아시아 보험산업은 큰 충격과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 보험산업의 흐름을 살펴 우리 보험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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