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밀어내기 파문' 남양유업 임직원 선고 연기 재판부, 사건병합 및 공소장 변경 이유로 연기[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물량 밀어내기' 혐의를 받고 있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와 임직원, 법인에 대한 선고가 무기한 연기됐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위현석 부장판사)는 당초 이날 예정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공정거래법)' 등의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 일정을 취소하고 검찰에 김 대표 등 임직원과 관련 남양유업의 각 형사사건을 병합할 것을 요청했다.또한 재판부는 검찰에 각 대리점을 상대로 주문내역을 임의조작한 조작자와 최종입력자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공소장을 다시 제출해 줄 것을 명령했다.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공소장을 보면 '밀어내기를 하는 과정에서 대리점주들이 제품을 주문한 것처럼 주문서를 꾸며 업무방해를 했다'고 돼 유통 | 남라다 기자 | 2014-01-10 15: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