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강도 압박 불구 대기업 구조조정 부진 채권단 금융지원에 '버티기' 우려[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정부의 고강도 구조조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기가 조만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자 대기업들이 '버티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채권은행들 역시 대기업들이 요청한 각종 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대기업들의 '도덕적해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6월 말까지 금호생명을 매각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지만 매각 가격을 둘러싼 이견 때문에 이렇다할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하이닉스 역시 지난달 채권단의 실사가 완료됐지만 반도체시장 악화 등으로 투자의향서도 발송하지 못한 상황이며, 두산그룹도 방위산업 계열사인 두산DST 매각에 소 은행 | 공인호 기자 | 2009-05-12 10:36 KAI의 '주인 찾기'…민영화 '의견 분분' 업계 “항공 산업 특성상 정부 경영 참여”정부 “공기업 민영화의 일환, 카이 매각”[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 카이) 매각설이 다시 불거지면서 말썽이 일고 있다. 국가 안위와 직결돼 있는 항공 산업에 대한 민영화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카이는 국내에서 유일한 항공기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자체 개발하는 등 자주국방과 새로운 수출 전략 산업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그간 외국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하기만 했던 우리나라가 8조원의 국비를 들여 초음속기시대를 열 수 있었던 것은 항공 산업의 특징상 연구개발 등 초비투자비용이 많은데 반해 투자회수기간이 길다는 단점을 정부주도의 중장기적 계획 아래 사업을 추진됐기 때문이라고 항공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기업 | 전종헌 기자 | 2009-04-30 11:10 미분양 아파트를 주목해라 금융혜택·옵션 등 제공…분양가할인 혜택과 비슷[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최근 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해 금융혜택이나 옵션 등을 제공하면서 수요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런 혜택들은 분양가할인이라는 최후의 방법보다는 기계약자와의 분쟁을 줄일 수도 있고 실제로 분양가할인과 같은 혜택까지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똑똑한 수요자들이라면 계약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꼼꼼히 살펴 한 푼이라고 절약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나기숙 주임연구원은 "계약금이 작거나 중도금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은 금융시장이 불안한 이때에 수요자들에게 큰 혜택이다"고 밝혔다. 또 "새집으로 이사 갈 때 인테리어를 새로 하거나 가구를 많이 바꾸기 때문에 생활용품에 대한 구입비용을 절약할 수 건설 | 문선영 기자 | 2008-12-11 15: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