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쌍용자동차는 2일 평택공장에서 지역본부장과 전국 140여개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C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참석한 전국 대리점 대표들은 코란도C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 2만5000대 이상 달성을 다짐하고 불공정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원 프라이스(One Price)' 영업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5일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대형쇼핑상가 등 60곳에서 열리는 전시, 시승 이벤트 행사에 활용될 150대의 코란도C를 전국 대리점에 전달했다.

하관봉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코란도C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고객이 전국 어느 영업소를 방문해도 동일한 가격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어 기업이미지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