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 졸업이 임박했다.
쌍용차는 기업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9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말 법원에서 기업회생 계획안에 대한 최종 인가를 받아 회생채권 변제 등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쌍용차는 지난 2009년 2월, 기업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뒤 25개 월 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기업회생 절차가 끝나면 쌍용차의 경영권은 인도 마힌드라 그룹으로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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