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KB국민카드는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환경부 KB그린카드'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는 녹색소비포인트를 신용카드의 포인트제도와 연계한 상품으로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부여되는 탄소포인트, 환경마크·환경라벨 링 부착 제품 구매 시 부여되는 녹색소비 포인트, 대중교통 및 국립공원·휴양림 등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린카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업의 녹색생산과 국가의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체제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