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1ℓ로 26.9㎞ 달렸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1ℓ로 26.9㎞ 달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현대차는 29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연비왕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 코스와 서해 코스로 구성된 국토 대장정 코스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로를 시승하며 가족 여행과 함께 우수한 연비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의 시승 이벤트다.
 
특히, 현대차는 동해팀과 서해팀이 각각 정동진 해수욕장과 변산반도를 출발해 문경새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약 200km 구간을 운행하며 최소 연료비를 달성한 운전자를 시상하는 '연비왕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승을 차지한 전우경(31세, 연구원)씨를 비롯해 입상자에게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전우경씨는 이번 대회에서 26.92km/ℓ의 연비를 기록, 공인연비(21.00km/ℓ) 대비 약 28% 이상의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전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 경제성과 우수한 성능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높은 연료효율과 성능을 자랑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이 고객들을 통해 입증된 것"이라며 "급가속, 급출발을 자제하는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을 준수할 경우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지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