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3개월 연속 흑자
LG카드, 3개월 연속 흑자
  • 전병윤
  • 승인 2004.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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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의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카드는 11월 한 달 동안 2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지난 9월 흑자전환 이후 3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이는 신용관리강화, 수익성위주의 영업 및 경비절감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11월 금감원 기준 실질연체율이 전월 대비 3.4%P 하락한 20.9%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6월말 대비 10.4%P 하락한 수치로 그동안 부실자산 정리작업 및 적극적인 채권회수에 따른 자산클린화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환자산 잔액은 지난해 말(7조5천81억원) 대비 3조6천937억원 감소한 3조 8천 144억원(-49.2%)으로 집계돼 현금위주의 채권회수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카드 관계자는 “지난 3월 이후 철저한 신용관리를 통해 신규 연체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부실채권 회수 및 경비절감 노력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수익성도 회복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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