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체, 대형 해외 수주 잇달아
국내 건설업체, 대형 해외 수주 잇달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내수시장 침체속에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건설사업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중국 업체와 치열한 경합 끝에 베트남 북부 꽝닌성에 짓게되는 14억 달러 규모의 1천MW급 석탄 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 다음 달에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현대건설은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이르면 10월 중에 공사에 착수해 2015년 하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육상교통국이 발주한 지하철 3단계 공사구간 중 한 구간을 총 2억천만 달러 우리 돈 2200여억 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싱가포르 지하철 3단계 공사는 리버벨리에서 엑스포까지 21km를 연결하는 공사로 삼성물산은 지하터널과 지하철 역 1개소 등을 건설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이와함께 대만 최대 그룹인 포모사그룹의 베트남 철강 계열사가 발주한 총 2억 300만 달러, 우리 돈 2100억 규모의 항만공사도 함께 수주했다.

한편, SK건설도 카타르 석유공사가 발주한 가스플랜트 원격제어장치를 1,900만 달러에 수주했다내 건설사들의 해외 주요 건설사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