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최근 이상급등 현상을 보인 '정치인 테마주'가 전날 금융당국의 조사착수 소식에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박근혜 테마주'로 일려졌던 아가방컴퍼니는 전날보다 1320원(12.17%) 내린 9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손학규 테마주'로 불렸던 한세예스24홀딩스도 -6%, '박원순 테마주'로 분류됐던 풀무원홀딩스과 웅진홀딩스 역시 각각 -11%, -8% 동반 하락 중이다.
전날 금융당국은 정치인 테마주들의 급등락 현상과 관련해 '작전세력 가담 여부' 등에 대한 고강도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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