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GS건설은 15일 쿠웨이트 아흐메디에 위치한 KOC(Kuwait Oil Company, 쿠웨이트 석유공사 자회사) 본사에서 6000억 규모의 '와라 압력 유지 프로젝트'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최대 유전지대인 버간(Burgan) 유전지대에 와라 지역 유정(油井)의 압력유지 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로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우상룡 GS건설 해외사업총괄 사장은 "그간 주력해 온 다운스트림 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시설뿐만 아니라 향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업스트림 분야인 원유 생산량 증가 설비 분야까지 진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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