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보해양조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로 올라섰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8분 현재 보해양조는 전거래일보다 1300원(14.94%)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해양조는 지난 8월30일 횡령 배임혐의 발생으로 거래정지 종목으로 지정됐고 거래소가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진행해왔다. 전날 거래소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이날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한편, 매매거래가 전날인 지난 8월29일 보해양조 종가는 87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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