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5대 금융협회 및 신용회복위원회는 내달 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중소서민에 대한 금융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최근 저축은행 영업정지사태를 계기로 중소서민에 대한 금융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수원시청에서 경기도 남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첫 번째 공동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되는 교육에서는 금감원 전문강사가 '현명한 금융생활'을, 국민은행 전문강사가 '라이프사이클별 바람직한 재무설계'를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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