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불우이웃에 쌀 21,100㎏ 전달
새마을금고, 불우이웃에 쌀 21,100㎏ 전달
  • 김성욱
  • 승인 200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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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유용상)는 다가 오는 설 연휴를 맞아 그동안 새마을금고가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쌀 2만1천100㎏(20㎏ 2천555포대)를 서울시 관악구관내 쪽방촌 및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민간사회복지활동기구) 등에 전달한다.

이번 전달되는 쌀은 지난해 새마을금고연합회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꾸준히 모은 성금과 개인별로 기증한 물품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모아온 성금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좀도리 쌀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0월1일부터 2005년 1월31일까지 쌀 500톤, 현금 10억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추진한 결과 현금 19억원, 473톤의 쌀을 모금했다. 새마을금고는 모금된 쌀과 성금은 명절인 설을 전후하여 전국 지역의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지난 98년부터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 7개년에 걸쳐 쌀 4천485톤, 성금 141억원을 모금하여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보다 지속적인 지역 복지사업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라며, 지역 불우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범국민운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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