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최초 PB출신 여성지점장 탄생
삼성證, 최초 PB출신 여성지점장 탄생
  • 김성호
  • 승인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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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최초의 여성 지점장이 탄생했다.

삼성증권은 17일 지점장 인사에서, PB전문 점포인 Fn Honors청담점 이재경 차장을 Fn Honors테헤란점 지점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 지점장은 67년생(만 37세)으로 이화여대 비서학과 졸업 후 하이야트 호텔, 인텔 코리아 등을 거쳐 95년부터 씨티은행에서 PB(Private Banker)로 활동하며 단기간에 큰 성과를 달성한 주인공으로 개인소매 부문에서 탑 퍼포머로서 활약을 했었다.

지난 2002년 삼성증권 입사 후 PB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PB교육과 마케팅 부문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9월부터 영업일선에서 활약중이다.

이 지점장은 “업계에서 드문 PB영업의 전문가로서 오랜 PB영업, 교육,마케팅을 두루 섭렵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다운 모습과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 고객에게 더욱 친근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지점을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에는 한화증권이 갤러리아 PB점에 여성 지점장을 임명하는 등 현재 10여명의 여성 지점장이 증권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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