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거밀집지역 내 도시기반시설 확충·교통체증 해소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달 30일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으로 시행한 '당감동 동평로73번길 일원 도로개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감동 주거지역 내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단계별로 총사업비 58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시행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이 동평로, 백양순환로, 관문대로의 새로운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우회도로가 될 것"이라며 "혼잡했던 교통량의 분산과 교통체증 해소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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