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금융위원회는 8일 제일이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의 자산·부채의 일부를 계약이전 받기 위해 설립된 하나저축은행의 영업인가를 승인했다.
하나저축은행은 9일 1180억원 추가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1300억원으로 늘린 후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증자 후 영업개시일 기준 하나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약 1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저축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작년 9월18일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돼 영업이 정지된 제일이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영업인가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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