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프로골퍼 이재혁 선수 후원
신한지주, 프로골퍼 이재혁 선수 후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이 이재혁 선수와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금융 본점에서 후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금융지주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동우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이재혁 선수(18)와 후원 조인식을 맺었다.

이재혁 선수는 지난 2010년 골프 시작 5년 만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KPGA 퀄리파잉(Q) 스쿨을 통과해 프로로 전향한 유망주다.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이재혁 선수의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월드클래스 금융그룹으로 비상하고자 하는 신한의 이미지와 부합된다"며 "이재혁 선수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3년 동안 이 선수는 신한지주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나가게 된다.

신한지주는 지난 2007년부터 프로골퍼 김경태 선수와 강성훈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김경태 선수는 지난 2010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상금왕과 작년 한국프로골퍼투어(KGT) 상금왕을 연달아 수상했으며, 강성훈 선수는 미국 PGA에 진출해 2년 연속 시드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국내 유소년 유망주를 선발해 장학금 지급 및 해외 전지훈련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신한 골프 꿈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재혁 선수는 이 프로그램 1기 출신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