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차세대 이통 국제표준화 작업 주도"
SKT, "차세대 이통 국제표준화 작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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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SK텔레콤은 1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협의체인 'NGMN'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의 AT&T,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프랑스의 프랑스텔레콤과 오렌지, 영국의 보다폰 등 14개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임원 및 관련기술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회의는 각국 통신사업자의 실무자가 참석하는 '운영위원회'와 전세계 약 20여개 제조업체가 참석하는 '파트너' 포럼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 및 LTE-A등 차세대 네트워크의 성공적인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특히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출품해 관심을 끌었던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 기술을 발제해 이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기지국 및 LTE 기반 음성 서비스(VoLTE)에 대한 논의도 주도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2008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 회의를 주관, 차세대 이동통신의 국제표준 마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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