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銀 퇴출저지 브로커 이철수 구속
삼화저축銀 퇴출저지 브로커 이철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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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지난해 삼화, 보해저축은행의 퇴출 저지를 위해 정관계에 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금융브로커 이철수 씨가 도주 10개월여 만에 검찰에 체포됐다.

2일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이 씨를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의 임시 주거지에서 검거한 뒤 사전에 발부받은 구속영장을 집행해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구속된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회장과 모의해 은행에서 174억원을 불법으로 대출받고, 보해저축은행에서 담보로 제공받은 비상장 주식 52억원을 빼돌려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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