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효성, KTX패밀리 카드 서비스 협약
노틸러스 효성, KTX패밀리 카드 서비스 협약
  • 김주형
  • 승인 2005.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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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국에 있는 현금출금기기에서도 철도티켓을 구매할수 있는 것은 물론 전자화폐 충전도 가능한 시대가 됐다.

노틸러스효성㈜과IP&C는 노틸러스효성이 전국적으로 2000여대 운영하고 있는 현금출금기인MyCashZone(마이캐쉬존)에서의 KTX패밀리카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4월 1일 체결하기로 했다.

노틸러스효성은 이번 계약을 통하여 MyCashZone에서 KTX 및 일반 열차의 전자티켓 서비스인 전자승차권 구매 및 전자화폐, 멤버쉽 관련 기능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약 3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서 6월 말경에 본격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앞으로 철도 고객들은 역사를 방문하거나 컴퓨터에 IC카드 리더기를 설치하는 번거로움 없이, MyCashZone이 설치된 인근 편의점에서 KTX패밀리카드를 이용하여 신용카드 및 전자화폐, 멤버쉽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편리하게 철도승차권을 전자승차권으로 발권할 수 있게 된다.

노틸러스효성은 IP&C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CD-VAN사 중 최초로IC카드를 활용한 티켓리스 서비스인 전자티켓 발권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CD기를 활용한 다양한 IC카드 관련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향후

IP&C의 전자티켓 서비스를 활용하여 철도 이외 항공, 고속버스등 타 교통수단과 공연장 입장권까지 지원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P&C는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로서 200만명 이상의 철도회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더욱 향상된 기능의 KTX패밀리카드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KTX패밀리카드는 철도회원기능 이외에 티켓리스 서비스인 전자티켓(X-Ticket), 전자화폐(X-Cash), 멤버쉽(X-Point) 기능을 탑재한 IC카드로서, 고객은 전자티켓을 카드내 IC칩에 저장하여 발권하고, 승차 시 실물 티켓없이 KTX패밀리카드를 단말기에 인식시키는 것 만으로 자기 좌석을 확인하고 승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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