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미디어기업 KMH는 7일 한찬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6명의 임원진이 자사주 632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찬수 대표이사는 1800주를 매입했으며, 이강봉 전무이사 등 5명의 임원들은 각각 700~1300주 가량을 매입했다. 이에 따라 KMH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은 이번 취득주식을 포함해 총 3,05만7308주가 됐다.
한 대표는 "회사의 영업현황과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며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밝히고 향후 주가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KMH는 지난해 6월에도 최대주주인 최상주 회장이 자사주 4만7158주를 매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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