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현대증권은 11일 창립 주년을 맞아 두번째 특판 상품인 'POSCO 신용연계 DLS'와 '단기금리 Wra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OSCO 신용연계 DLS은 POSCO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오는 9월16일까지 POSCO가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 등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3.9%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15일까지 5일 동안 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단기금리 Wrap도 8월 말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각각 2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주간단위 재투자로 복리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특판상품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현대증권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자산 증대의 꿈을 이룬다는 'Able to hope'의 일환으로 출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