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캘리포니아 대출사무소 개설
우리銀, 캘리포니아 대출사무소 개설
  • 김동희
  • 승인 200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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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7일 미국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캘리포니아 대출사무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1984년 뉴욕 맨하탄의 한인 밀집지역인 브로드웨이에 개점을 한 후 2003년 2월 팬아시아뱅크 인수로 총자산 7억불, 자본금 7천만불, 12개 점포망을 갖춘 미국 동부지역 최대의 한인은행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현재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주 미국 동부지역 4개주에서 12개 지점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대출 사무소 개설로 서부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캘리포니아 대출사무소는 예금업무를 취급할 수가 없고 Commercial Mortgage Loan(모기지론)과 SBA Loan(중소기업대출)을 취급한다.

우리아메리카은행 유재승 행장은 “우리아메리카은행은 과거 21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동부지역 교민의 경제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며 캘리포니아 대출사무소 개설로 서부지역 교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이번 서부진출에 이어 하반기에 남부 조지아주 아틀란타에도 진출하는 등 미국내 주요지역으로 영업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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