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8월9일 장 마감 이후부터 8월10일 개장 전까지 나온 주요 공시.
◆ 유가증권시장
한섬은 관리비용을 줄이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인 패션익스체인지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1일이다.
롯데쇼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 줄어든 3668억7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8741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118억4400만원으로 29.7% 감소했다.
웅진에너지는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영업손실이 193억8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28억5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역시 적자 전환했으며 매출액도 34% 감소한 532억6700만원을 올렸다.
오리엔탈정공은 출자법인인 오리엔탈중공업의 해산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오리엔탈정공은 "누적사업손실과 자본잠식으로 자체 운영이 불가능해졌고, 채권단과 체결한 자구계획에 자회사에 대한 구조개선이 포함돼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KC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1.1% 감소한 465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1% 늘어난 6769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50억3300만원으로 70.8% 감소했다.
동부제철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나 조건 등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답변했다.
진흥저축은행은 임원 윤현수에 대해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혐의 금액은 397억4000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18.2%에 달하는 규모임.
대우인터내셔널은 교보생명 주식 492만주를 1조2054억원에 가디언홀딩스 등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자산양도는 핵심 사업에 대한 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 코스닥시장
다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 늘어난 1166억원을 올렸지만 당기순이익은 42.5% 감소한 224억원이라고 밝혔다.
푸른저축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3억3235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4.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억7000만원으로 175.7% 증가했고 매출액은 1099억원을 기록해 14.6% 감소했다.
손오공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6.9% 증가한 14억4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9100만원으로 7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억5200만원을 기록해 142.9% 증가했다.
씨큐브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3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억7900만원으로 10.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억7700만원으로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흥국은 자회사인 흥국과기유한공사에 대해 50억76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