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0시22분 쯤 충남 공주시 신관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인 A(17)군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군이 아파트 23층 계단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A군은 뛰어내리기 전 자신의 휴대전화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과 학교 당국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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