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요양기관 금융대출(Medical Network Loan) 공동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요양기관은 공단으로부터 수령 받는 건강보험 급여비(신규사업자는 연간수령액의 1/2)내에서 매출액의 1/3까지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또한 담보력이 취약한 요양기관들을 위해 신용보증기관과 연계해 자금을 지원하고, 신용 상태가 우량한 요양기관에게는 최저 4%대의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메디칼 네트워크론은 6월중에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 상품이 출시될 경우 7만여개에 달하는 병원과 약국 등 중소 요양기관들이 금융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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