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세…1930선 '약보합'
코스피 관망세…1930선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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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코스피가 1940선에서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8포인트(0.15%) 내린 1938.61에 거래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코스피 역시 투자주체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16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 116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총 139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료정밀이 나홀로 2% 넘게 상승 중인 가운데 전기가스업과 의약품, 종이목재, 음식료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철강금속, 금융업, 건설업, 증권, 화학, 보험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와 POSCO, LG화학, KB금융, 현대중공업이 1% 넘게 빠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약보합세다.

반면, 한국전력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SK하이닉스, 현대차는 강보합세다.

유가증권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69개, 하락종목은 287개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5포인트(0.45%) 오른 525.3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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