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한미캐피탈, 수입차 -의료기 리스'No.1' 노린다
<특집> 한미캐피탈, 수입차 -의료기 리스'No.1' 노린다
  • 정미희
  • 승인 200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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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종료한 2004년 사업년도에 한미캐피탈(대표 이명섭)은 220여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40.7%가 성장한 수치다.

한미캐피탈이 지난 3~4년간 특유의 타깃 고객층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수입차 오토리스 및 의료기리스의 선두주자로 활약하면서 영업자산의 수익력과 건전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온 노력의 결과가 지난해 발군의 실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6년간 연속흑자 시현 등 고성장을 질주하면서도 부실채권비율은 2%대를 유지하고 있는 등 탁월한 자산건정성을 자랑하고 있다.

주력 영업분야인 수입자동차리스 및 의료기리스 시장의 굳건한 메이저 주자로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한미캐피탈은 올해를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고 하반기에도 영업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임 2년째를 맞는 이명섭 사장은 지난해 성과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를 ‘돌격 경영의 해’로 선언했다.

이에 따라 3월 초 영업조직을 대대적으로 보강했고 기존 오토리스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물론 기업 여신 신상품 개발을 통해 우량자산을 늘려 나가고 있다.

이미 검증된 한미캐피탈 만의 노하우인 VIP마케팅 기법과 신상품개발능력은 이러한 경영전략을 달성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한미캐피탈의 성장 동인은 경영진의 리더십, 고비를 헤쳐 온 직원들의 생명력 그리고 투명하고 건전한 회사의 재무구조, 이 세 박자의 화합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캐피탈은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인 자동차 리스의 경우 철저히 고가의 수입차량만 고집한다.
일반 산업기계 분야는 현금 창출능력이 큰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에 특화시키고 있다.

두 가지 품목은 고소득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계약단위당 금액이 커 영업 코스트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가진다.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영업 네트워크를 보완하기위해 기계산업 등 여타의 분야는 대기업 제조업체의 영업력을 지원받고 여신 리스크를 분담할 수 있는 Vendor(공급자) 리스 형태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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