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1월 금통위 D-2 …'강세'
[채권마감] 1월 금통위 D-2 …'강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이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조정을 이틀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 상승한 연 2.75%에 최종고시됐다. 5년물과 10년물 20년물은 모두 전 거래일과 변동 없이 각각 2.87%, 3.05%, 3.17%에 장을 마감했다. 국고 3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내린 3.32%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91일물 금리는 2.72%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1년물 역시 2.72%로 변동이 없었다.  2년물은 전일보다 1bp 오른 2.74%에 마감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2.87%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하락한 2.96%에 고시됐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하락한 106.2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만2533계약을 순매수 했다. 반면, 은행과 기금은 각각 9749계약, 1270계약을 순매도 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10만7526계약을 기록했다.

박혁수 현대증권 채권전략팀장은 "최근 채권시장 강세가 계속되면서 추격매수가 잦아들었고, 금융통화위원회의 1월 기준금리 인하 또한 불투명해져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관망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