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은행은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지역 22개국 180여개 리테일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시안 뱅커 평가에서 리테일, 자산관리, 인터넷뱅킹 3개 부문 '2013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안 뱅커는 매년 리테일 뱅킹에 대한 핵심 상품 시장점유율, 수익성장, 포트폴리오 성장, 리스크 관리 등의 재무성과와 윤리경영, 핵심전략, 상품 등의 비재무성과를 평가해 국가별로 종합, 부분별 점수를 산정한다.
신한은행은 2009년부터 올해로 4번째 리테일 부문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으며 처음으로 시상하는 자산관리 및 인터넷뱅킹 부문에서도 국내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무성과 및 적극적인 리테일 고객기반 확대, '신한PWM 자산관리 서비스', 인터넷 뱅킹 구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리테일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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