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주가연동 성과급 '로즈 보너스' 시행
외환銀, 주가연동 성과급 '로즈 보너스' 시행
  • 김동희
  • 승인 2005.07.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환은행은 은행 주가와 주당순자산(BPS)에 연동해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로즈보너스’제도를 국내 최초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시행한다.

이번‘로즈보너스’는 혁신적인 주가연동 성과급 제도로서 경영목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직원의 경영참여를 유도하는 노사 WIN-WIN형 성과보상 제도다.

이번 로즈보너스 제도는 기존의 스톡옵션제도와 구조는 유사하나 단순히 주가 이외에도 주당순자산(BPS)이 함께 고려돼, 경영성과가 더욱 정확히 최종지급액에 반영되게 된다.

로즈보너스는 직급별로 부서장급은 900단위(Unit), 책임자급은 700단위(Unit), 행원은 500단위(Unit)씩 부여했으며, 성과급지급 신청은 로즈보너스 부여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시점(2007.7)부터 향후 3년간(2007.7 ~ 2010.6) 가능하다.

외환은행은 향후 실적에 따라 성과급 지급액이 결정되는 ‘로즈보너스’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통해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로즈보너스 제도는 전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통해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제도”라고 전하며 “이 제도를 통해 외환은행은 한층 더 성숙한 기업문화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 금융권 최초 개방형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 바 있는 외환은행은 또 다시 국내 최초로 주가연동 성과급제도인 ‘로즈보너스’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