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북한에 자전거 500대 전달
신협, 북한에 자전거 500대 전달
  • 김성욱
  • 승인 2005.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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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북한에 자전거를 전달한다.

20일 신협중앙회(회장 임기석)는 대북지원을 위한 자전거 500대를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협 경기지역 임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신협! 사랑실천大축제’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북한 주민을 위한 성인용 자전거를 구입해 19일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으며, 오는 8월 방북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북한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북한에 대한 신협의 자전거 전달은 경기도 내 110개 신협, 2천900여 임직원들이 북한 동포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1일 임직원의 헌혈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북한돕기 성금모금, 미아찾기운동 등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모아진 5천만원의 성금으로 500대의 자전거를 구입해 북한에 전달하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어린이찾아주기종합센터와 연계해 경기도 내 신협 365자동화코너 부스 안에 ‘미아알림게시판’을 설치하는 등 미아찾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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