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이틀 연속 상승세
코스피, 美 훈풍에 이틀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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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훈풍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48포인트(0.65%) 상승한 1933.22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은 어닝시즌을 맞아 S&P 500지수 등재 기업 중 약 75%가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호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5억원과 50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23억원 매수우위다.

통신업(0.08%)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철강금속이 2.76%, 증권이 2.45%, 운송장비는 1.55%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삼성전자가 0.33% 하락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부 상승세다. POSCO는 3.04%, 현대모비스는 2.95%, 기아차는 1.55% 상승세다.

이 시각 상승종목은 553곳이며 하락종목은 200곳, 변동 없는 종목은 80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07포인트(1.15%) 상승한 534.2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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