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예상수익률 자동계산 서비스' 실시
대신證, '예상수익률 자동계산 서비스' 실시
  • 전병윤
  • 승인 2005.08.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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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주식을 사고 팔 때 수수료와 세금까지 감안해서 얼마나 이익을 보게 될지 혹은 얼마나 손해를 보게 될지 일일이 계산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게 된다.

대신증권은 10일 주식을 사고 팔 때 수수료와 세금까지 감안한 실질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계산해서 보여주는예상수익률 자동계산서비스를 11일부터 업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식을 사고 팔 때 투자가가 직접 계산기를 두르려 얼마나 남을 지 손해 볼 지를 계산해야 했다. 그런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매매할 종목의 총 20개 가격대별로 예상수익률 및 손익금액을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어 따로 계산을 하지 않고 매매를 할 수 있게 된다.

특정 주식을 살 때 거래세와 수수료까지 감안해서 얼마에 팔아야지 이익을 내고 손해를 볼 지를 가격대별로 미리 보여주기 때문에 매매판단을 빠르게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주식을 팔 때도 가격대별로 세금과 수수료를 감안한 실질 수익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매를 빨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신증권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호가잔량을 가로막대 그래프로 수치와 함께 표시해주는 호가잔량 그래프와 호가 잔량의 직전대비 증감율을 나타내 주는 직전잔량 대비율기능 등도 제공하여 매매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김완규 대신증권 전산기획팀장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도호가별 예상수익률 및 손익금액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매매타이밍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김팀장은 향후에도 고객의 투자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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