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최수현 금감원장 美워싱턴 출국
[동정] 최수현 금감원장 美워싱턴 출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주요 금융감독당국 수장과의 면담 및 공동세미나 참석을 위해 4일 워싱턴으로 출국한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 원장은 5일부터 7일 동안 세계경제 주요 기구인 IMF 및 World Bank 총재와의 면담을 통해 주요 국제 금융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미국의 주요 금융감독기구 수장인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통화감독청(OCC) 청장,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국장과 차례로 만나 양국간 금융감독업무 협력강화 방안 및 주요 관심사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IMF·WB·FRB 주관 공동 세미나에서 '한국감독당국 시각에서 보는 SIFIs(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 감독에 있어서 국경간 협력 이슈'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감독현황 및 입장을 설명하고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본국·주재국 감독당국의 개방적·협력적 자세를 강조하는 한편, 감독자협의체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역내 금융당국간 협력강화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