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 전환됐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0.72%) 하락한 13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와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도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전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기존 예상에 못 미칠 것이라며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IT·모바일(IM) 사업부와 소비자 가전(CE) 부문의 수익성이 낮아질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 전망을 기존 60조2000억원에서 58조7000억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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