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8일 오전 9시쯤 창원시 진해구 장천항에서 부두에 정박 중이던 부산선적 28톤급 예인선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박에 저장돼 있던 경유 3200리터와 윤활유 20리터 가운데 일부가 유출되면서 길이 20미터의 기름띠 3개가 형성돼 해경이 경비함정 4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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