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국내 생명·손해보험회사를 포함한 제2금융권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정보보안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라온시큐어는 전 거래일보다 110원(5.07%) 오른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솔라시아는 4.18%, 이스트소프트가 2.65% 상승하고 있다.
이날 인천 남동경찰서는 보험사를 포함한 제2금융권의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이 산 개인정보는 보험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26개사 등이 관리하던 개인정보로 이름·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대출금액·대출승인 여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