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서산 대산공장서 가족 초청 식목행사
삼성토탈, 서산 대산공장서 가족 초청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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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석한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맨 오른쪽)과 신입사원 가족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토탈)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삼성그룹의 에너지 화학기업인 삼성토탈이 10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공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5백여명을 초청해 '2014 우리공장 푸르게'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삼성토탈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식목행사는 '가족과 동료, 임직원들이 직접 일터에 나무를 심어 가족애와 동료애를 키우고 녹지 조성을 통한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식목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공장 곳곳에 매실나무 등 과실수 40여그루와 개나리, 페츄니아, 사사나무 등 꽃화분 1만여 포트를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성토탈의 신입사원들이 부모들을 식목행사에 초청해 일터를 직접 소개하고 함께 나무를 심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토탈은 향후 신입사원과 부모들이 함께 심은 과실수 열매를 수확해 부모 집으로 배송, 식목행사의 의미와 기쁨을 더해줄 계획이다.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은 이날 신입사원 부모들에게 "훌륭한 인재를 키워 삼성토탈에 보내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나무처럼 신입사원들도 삼성토탈에서 무럭무럭 자라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이루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토탈은 이날 기숙사시설인 성화생활관에서 기숙사 신축동 준공식도 개최댔다.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된 신축동은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에 약 200실의 숙소와 안마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한 휴게실·PC룸, 조리시설 등을 갖췄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기숙사 신축동 준공으로 임직원들이 기존 2인 1실에서 1인 1실의 숙소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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