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특집]한국투자신탁證 ‘부자아빠주가지수연동ELS채권펀드’
[ELS특집]한국투자신탁證 ‘부자아빠주가지수연동ELS채권펀드’
  • 임상연
  • 승인 2003.04.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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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유익 6개월형 판매···단기투자에 적합
한국투자신탁증권(대표 홍성일)은 업계 최초로 판매한 ‘부자아빠주가지수연동ELS채권펀드’가 지난 1일 350억원 규모로 성공적으로 1차 모집완료됨에 따라, 4월 14일까지 2차 모집에 들어갔다.

이 펀드는 최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자자의 기호에 맞춰 펀드자산의 95%이상을 안전한 국공채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ELS에 투자하여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 주가에 연동하여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운용된다.

또 이 상품은 6개월형과 1년형 2가지 유형이 있어 투자자의 자금성격에 따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금액이나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다. 특히 업계 ELS펀드 중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6개월형으로도 판매되고 있어, 보다 짧은 시간에 투자효과를 거두기를 바라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투증권은 설명했다.

상품유형을 보면 6개월형은 6개월 이내에 주가지수가 한번이라도 30% 상승하면 만기시점에 연 7%수익이 확정되고, 그렇지 못한 경우 원금은 보존하면서 주가상승에 따라 0~16.49%의 수익이 지급된다. 따라서 현재의 낮은 금리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들 중에서 국내외 경제환경으로 미루어 주가의 큰 폭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도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주가수준이 지금보다는 최소한 10%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1년형은 주가지수가 기간 내에 한번이라도 50%상승에 도달하면 만기시점에 연 8.2%의 수익이,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원금은 보존하면서 주가지수의 상승에 따라 0~21%수익이 지급된다.

한투증권 최인규 상품개발부장은 “ELS펀드는 최악의 경우 원금보존을 추가하고 주가상승에 연동하여 추가수익도 얻을 수 있는 상품이어서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재테크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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