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리는 드림 커리어 페어 2014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위민인이노베이션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 후원으로 열리는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찾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자신이 희망하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오픈 스튜던츠 아이즈 투 더 퓨쳐(Open Students Eyes to the Future)'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눈을 뜨게 하자는 뜻이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삼봉로 라이나생명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커리어 스테이지, 드림 스테이지, 스토리 스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커리어 스테이지는 구글코리아, 맥도날드, HP, 라이나생명, 포드코리아, 듀폰코리아, KT ds, 현대자동차,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 기업 직무와 직종별 전문가들이 상담부스를 열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적성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드림 스테이지는 각계 유명인들이 직접연사로 나서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과 현재의 직업을 선택하기까지의 고민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스토리 스테이지는 참가자들 중 지원자들에 한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시상한다. 스토리 스테이지 참가자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드림 커리어 페어 2014에 참여하고 싶은 학교나 개인은 드림 커리어 페어 2014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본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구성원인 고등학생들이 본인들의 꿈과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드림 커리어 페어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