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현대기아차가 전날 한국전력 부지 매입에 따른 급락세가 하루만에 진정된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76%) 상승한 1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도 1.74% 상승하고 있다.
전날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컨소시엄은 한전부지 입찰에서 10조원을 웃도는 최고가를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입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리한 금액을 써냈다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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