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ELS, 1년 만에 수익률 33.1%로 만기상환
대신證 ELS, 1년 만에 수익률 33.1%로 만기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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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년 전 공모한 대세상승형 ELS상품이 높은 수익률로 만기상환됐다.

대신증권은 2일, 지난해 4월29일 발행한 대신 ELS 3호가 1년 만에 수익률 33.1%를 달성하고 만기상환됐다고 밝혔다.

대신 ELS 3호는 KOSPI200지수에 연동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가입 후 6개월째 되는 시점에 지수상승률의 39%를 중간수익으로 지급하고, 만기에도 원금과 함께 만기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었다. 지수가 75%미만으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실제로 작년 10월 29일 9.61%의 수익이 중간 지급되었고, 지난 4월 28일에는 원금과 함께 23.49%의 수익이 추가 지급되었다. 총 만기상환 수익률은 33.1%를 기록했다.

배영훈 대신증권 장외파생상품부장은“이 상품은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할 때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서, 1년 만기 상품으로는 보기 드물게 연 33.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앞으로도 시장상황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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