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전문가 99%, 11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채권시장 전문가 99%, 11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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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채권시장 전문가 99%가 11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응답자 99%가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로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달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BMSI는 95로 전달에 비해 13.9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금리전망BMSI도 111.5로 15.1p 하락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유로지역 경기 부진 장기화, 신흥시장국 성장세 약화 등이 상존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11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에 대해서는 보합으로 보는 응답자 비율이 65.4%로 높게 나타났다.

물가BMSI도 6.8p 하락한 92.3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전월대비 소폭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BMSI도 74로 25.1p 내려간 만큼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악화될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이번달 기준금리 전망 조사에는 75개 기관 104명(외국계 7개 기관, 8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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