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사이버 전도사- 유비온 임재환 대표이사
금융교육 사이버 전도사- 유비온 임재환 대표이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비온 임재환 대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교육은 평생동안의 숙제가 된 만큼 직장에 다니는 사회인들에게도 교육은 필수 요소입니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이제는 생소한 단계를 넘어 생활이 되가는 시대다.

새벽에는 영어학원, 오후에는 각종 자격증학원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연수를 통해 금융기관에 임직원에 보다 쉽고 빠른 교육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유비온의 임재환대표를 만났다.

유비온의 임재환 대표는 e-런닝(e-learning: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산업의 태동 시기인 2000년 1월 예지넷트를 벤처기업으로 창립, 올해초 유비온㈜으로 사명을 바꾸고 인터넷 금융교육산업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초창기 인식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비온은 은행권에서는 국민, 신한, 조흥, 외환, 기업, 우리은행을, 보험업계에서는 대한생명, AIG, 푸르덴셜, 증권사중에는 교보, 대신, 대우, 현투 등 50여개 금융기관의 사이버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교육전문사이트 wowpass.com 등 7개의 교육사이트를 (인터넷을 활용한 사내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각종 재교육 시장을 리드해 가고 있다.

임재환 대표는 “대학교육을 통해 획득한 지식으로 평생동안 안정된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평생교육의 장으로 사이버 연수 같은 e-런닝 산업은 급변하는 경쟁사회에서 21세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대안 교육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또 그는 기존의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주5일제의 본격적인 시행은 e-런닝을 사회문화 변화의 축으로 자리 매김하게 할 것이라 내다봤다.

최근 기업들이 직원들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직원 교육에 투자하고, 직원들은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위해 ‘아침형 인간’을 꿈꾸는 현실이 이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사이버 연수 같은 e-런닝은 기업과 직원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도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금융산업의 경우, 현재 금융기관 종사자 70%가 자격증 1개 이상 소유자라며, 사이버 연수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임 대표는 “학교나 학원 수업과 달리 수업을 빠뜨리지 않고 계속 수강할 수 있고 반복학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사이버 연수가 효과적”이라며, “성인의 경우, 수동적인 학습보다 자기가 원할 때 필요한 방식으로 수강 할 수 있는 사이버 연수가 실제적인 인적자원의 학습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그는 사이버 연수가 “기업은 비용절감 효과와 업무공백 최소화라는 실익을 얻을 수 있으며, 학습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근무자들은 서울과 동일한 조건에서 학습할 수 있어 인사의 형평성에도 부합하고 상호간에 긍정적인 경쟁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임재환 대표는 “교육비 환급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산재되 있는 각 부서별 교육과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경영환경 교육 등 사이버 연수원이 직원 교육의 고민을 해결할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비온을 유비쿼터스에 기반한 평생교육 기업으로서 인재육성과 인적자원관리혁신을 전문으로하는 HR컨설팅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한편 멀티미디어와 IT기술을 통해 교육 R&D벤처기업으로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교육기업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
 김동희 기자 rha11@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