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 개최
한국IBM, '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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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자바 기반의 프로그래밍 게임 대회인 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 결승전을 12일 개최했다.
 
로보코드는 지난 2001년 IBM의 개발자인 맷 넬슨이 개발한 게임으로서, 사용자들이 직접 자바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담긴 로봇을 만들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예선전에서는 그룹별 전투를 거쳐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로봇이 승리하게 되며, 64강전부터는 1대1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참가자들은 최대 3개까지 로봇을 제출할 수 있다.
 
로보코드 참가자는 자바 언어의 요소를 사용하여 자신의 로봇을 만들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힐 수 있어 재미와 기술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 로보코드는 오픈소스를 기본 전제로 하고 있어 샘플 로봇뿐 아니라, 등록되어 있는 다른 개발자들이 소스를 다운받아 분석하고 자신의 소스를 업로드하는 과정을 반복할 수 있다.
 
한국IBM 솔루션 파트너 사업부의 계혜실 실장은 "로보코드라는 게임을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개발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실력을 견주면서 자신의 프로그래밍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개발자들이 프로그래밍 실력과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은 지난 2003년, 2004년 대회에 이은 3회 대회로 국내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모임인 JCO(JAVA Community Organization)와 인크루트가 후원하고 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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