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자인 철학 담긴 예술품 밀라노서 공개
현대차, 디자인 철학 담긴 예술품 밀라노서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차 '2015 밀라노디자인위크' 티저 (사진 = 현대자동차)

내달 13일 '스컬프쳐 인 모션' 2세대 세계 최초 공개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3일부터 개최되는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 집대성된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루빈 마골린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키네틱 아트 작품 '스컬프쳐 인 모션'의 2세대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컬프쳐 인 모션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설치 미술 작품으로, 지난 2013년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1세대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더불어 현대차의 자동차 관련 사운드 전문 연구조직 '사운드 디자인 리서치랩'에서는 "작품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사운드 트랙을 직접 작곡하는 등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소리로 표현해냈다"고 밝혔다.

한편,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패션, 자동차,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디자인 관련 활동을 선보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전시회다. 렉서스,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20여개 이상의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매해 디자인 어워드, 워크샵 및 예술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